2105 정성윤 yunikong@hifutures.co.kr
[USD0123] 리스크 오프에 고점 높이기 시도, 1,134원 공방 주목
USD20190123.pdf
금일 예상 Range

1,128.0원 ~ 1,134.0원

▶ 한달여 만에 1,130원대 진입

22일 달러/원 환율은 추가 상승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17일 이후 처음으로 1,130원대에 진입. 국내 수출 부진을 포함,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여파로 역외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1,130원 공방으로 장을 시작했으며, 이후 수출 네고 등 대기매물로 1,128원대까지 반락하기도 했으나 미국이 캐나다 정부에 화웨이 CFO의 신병 인도를 요청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 등으로 매수세가 강화되며 재차 상승. 1,131.5원까지 장중 고점을 높인 끝에 전일대비 2.4원 오른 1,130.5원으로 마감.

▶ 뉴욕환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 반영, 위험회피

뉴욕 환시는 리스크 오프 심리를 반영한 달러 강세와 엔 강세 시현. 마틴 루터 킹 데이로 전 거래일 휴장했던 가운데 중국의 2018년 성장률이 28년래 가장 낮은 6.6%를 기록하고, IMF 성장 전망 하향조정으로 이어진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를 후반영. 중국 측의 예비 무역회담 제안을 미국이 거절했다는 언론 보도도 전해지며 이를 부추김. 달러/원 역외환율은 1개월물 기준 1,130.45원으로 호가되며 서환 대비 약 1원 상승.

▶ 리스크 오프에 고점 높이기 시도, 1,134원 공방 주목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과 함께 뉴욕시장을 거쳐 재순환하면서 금일 달러/원 환율의 상승 출발을 이끌 전망. 역외환율이 전일 장중 고점 부근까지 오름에 따라 숏커버 등의 상방 압력이 고점의 상향조정을 이끌 가능성 열어두어야. 단, 최근 약 두 달간 실질적인 레인지 상단으로 자리잡아 온 1,133원대 후반을 목전에 둔 만큼 롱 포지셔너의 청산 욕구도 커질 것으로 보이므로 1,134원선 근접 시 시장 심리가 신중해질 수 있겠음. 미국의 예비 협상 거절 등 위험 요인이 추가되었으나, 백악관 측이 이를 부인한 데다, 성장 우려 등은 이미 전일 장에서 일정 수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상기 레벨에서는 리스크 관리 및 단기 대응 마인드로 접근할 것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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