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 정성윤 yunikong@hifutures.co.kr
[USD0117] 1,120원대 중반 저항 지속적 확인에 의한 전강후약 가능성
USD20190117.pdf
금일 예상 Range

1,117.0원 ~ 1,124.0원

▶ 브렉시트 부결에도 불구, 소폭 하락

16일 달러/원 환율은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이 부결된 가운데 환시 및 금융시장 흐름이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소폭 하락. 달러화가 유로화 등에 강해진 영향을 반영하여 상승 출발한 이후 1,124원대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수출매물 유입, 국내외 증시의 상승 흐름 등에 연동되어 상승폭을 반납했고, 1,120원 하향 테스트를 거친 끝에 전일대비 0.6원 낮은 1,120.1원으로 장을 마침.

▶ 뉴욕환시: 영국 총리 불신임 투표 부결 속 달러 소폭 강세

영국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직후 진행된 총리 불신임 투표에서 메이 총리가 정권 유지에 성공. 시장 예상과 부합한 가운데 영-EU간 갈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기대 속에 파운드화도 비교적 안정적 흐름 연출. 다만, 정치적 불확실성의 연장 구도 속에 유럽 경제가 예상보다 약하다는 드라기 총재 발언 등으로 유로/달러가 1.14선을 내주는 등 달러 강세 흐름은 지속. 달러/원 역외환율 1개월물은 1,119.4원을 기록.

▶ 저항의 지속적 확인에 의한 전강후약 가능성

간밤 달러화 반등이 이어짐에 따라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 출발하며 사흘째 유지하고 있는 1,120원 지지 여부를 탐색할 전망. 메이 총리 불신임 표결 부결로 브렉시트 재합의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재총선, 리스본 조약 50조 연장, 제 2 국민투표와 브렉시트 취소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 이러한 불확실성이 달러화 및 달러/원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나, 소프트 브렉시트로 쪽으로 가늠자를 향하며 위험선호 양상을 띄고 있는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시세의 하방압력이 점증할 개연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임. 사흘간 진행된 1,120원대 초중반 공방 이후 저항의 재확인이 이루어질 경우 롱스탑에 의한 낙폭 확대로 귀결될 수 있겠음. 돌발 재료가 없는 한 1,120원대 중반 저항이 유효하다는 관점 하에 샐온랠리 마인드를 견지할 것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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